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이와 필리핀 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2019. 1. 1. 16:04
    반응형

    필리핀에 여행시에는 공항에서 줄설때 조심해야 한다 예전에는 안그런듯 했는데 작년에 가보니 아이가 줄을 서다

    다리가 아프다하여 쇠기둥아래 잠깐 쭈그리고 앉아 있으라했더니 공항직원인지 누구신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

    누구 폐끼친것도 아니고 아이가 잠깐 쭈그리고 앉았는데.. 조용히 경고를 하던지 하지 고성을 고래고래 질러서 몹시 놀랐다

    예전 필리핀 보라카이갔을때는 정말 여기가 내가 알던 필리핀이 인가 싶을정도로 일사천리로 공항입국처리가 진행되었는데

    마닐라는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마닐라는 항상 잔돈 체크를 해야한다 스타벅스라고 다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택시는 항상 잔돈을 들고 타야한다 안그러면 잔돈 없다고 하면 그냥 내려야지 실갱이를 벌이면 안된다

    필리핀은 돈이 아주 많으면 경찰차도 대동시킬 수 있는 나라다 하지만 어영부영 돈이 많아 보이면 타겟이 된다

    차라리 돈이 없어 보이고 얼굴도 까맣게 태워 다니면 지네 나라사람인줄 알고 쳐다도 안본다 

    태국도 그렇지만 필리핀도 인상쓰고 고성을 지르면 안된다 우리나라에서처럼 돈없다고 무시하고 깔보고 고성내는

    사람들은 있기는 하겠지만 본적은 없다


    필리핀 사건사고가 많기 때문에 촉이 민감해지는 건 어쩔수 없다 그래도 거길 가는건 마닐라에는 수영장 딸린 숙소가 있다

    내부 정원 시설이나 수영장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모는 편리하다

    일단 마스터키를 받으면 수영복과 큰 타월만 걸치고 나가면 수영을 할 수 있고 아파트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면

    마카티 쇼핑센타와 식당이 즐비하게 나온다

    워낙 돌아다니는 것보다 먹고 쉬는것에 관심이 있어 주로 수영하고 마카티에 있으면 마카티 그린벨트에 가서 카페가서

    커피마시거나 일식 철판 볶음밥을 즐기는 편이다

    반대로 보라카이는 밤에 해변가로 가면 불꽃쇼도 하고 해변카페에 앉아 밤해변 풍경을 즐길수 있다

    또 보라카이는 바다에서 즐길수 있는 레저가 많이 있어 좋다 단지 안전장치가 미흡하고 또 바가지 요금을 내게하는

    업체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사지는 필리핀에서 꼭 받아야 한다 필리핀은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군데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곳을 계속 가는 것이 좋다 왜냐면 마사지사에 따라

    마사지의 효과가 아주 달라지기 때문이다 맘에 드는 마사지사 이름을 외어두고 팁을 후하게 주면

    지내는 동안 마사지로 휴식을 잘 취할수 있다 


    보라카이는 유명리조트 레스토랑이나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면 되고 마닐라는 쇼핑센타에 유명브랜드 식당이 많이

    있기 때문에 쇼핑하다 맘에 드는 곳에 들어가 식사하면 된다 그런데 보통 식사하고 service charge를 한다

    영수증에 찍혀서 나오는 데 이때는 팁이 이미 포함된거니 팁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 

    어떤 식당은 아예 서비스비를 받아놓고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서비스비가 영수증에 

    포함되어 있으니 잔돈을 거슬러 달라고 친절히 부탁하면 된다

    마닐라도 교통체증이 매우 심한 곳이니 교통체증이 심할때는 택시를 타지말자 택시가 왕왕 돌아가기도 한다

    또 택시가 이상한 좁은 로컬길을 달려갈때는 왠지 불안해지니 연락할수 있는 사람과 통화가능을 준비해 두고 이동하자

    전화를 하면서 이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전에 한번 공항에서 홍콩에서 하루 묵고왔다고 왜 하루냐고 

    공항 이민소에서 추궁을 당했다 그 때 누군가에게 전화로 물어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래선가.. 필리핀 며칠뒤 출국하라고

    나중에는 친절하게 말해주더라.. ㄷㄷㄷ 블랙리스트에 올린다고 하더니 확인해보니 안올라있었다는.. 헐

    보통 택시들이 빨리가려고 컴컴한 로컬길을 많이 이용하니 통화가능 핸드폰은 준비해둘것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