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여행하기 비행기타기

아이와 대중교통, 비행기등을 이용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그래서 예비엄마나 이제 임신하여 육아를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소소한 팁을 알려주려한다

먼저, 맘충이네 뭐네 하면서 조금만 불편하면 인상을 지푸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불편을 주고 싶지 않지만

아이들은 돌발상황을 만들어낸다 갑작스레.. 인상쓰고 쳐다보는 주변사람들이 있으면 내 맘이 조마조마하다

혹시 뭔가 아이가 잘못해서 그러나 하고.. 

그래서 되도록 안나간다 집에서 최대한 아놔 

어느 뉴스에서 엄마가 되면 가난이 따라오는 나라라고 하는 제목글이 떠오른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 더 붙여야한다 

엄마가 되면 가난과 혐오라고

겪은 일을 다 말하자면 너무 많아 간략히 소개하면...

얼마전 출국을 앞두고 물을 사려고 둘러보니 물을 파는데가 보딩하는곳 근처 커피점밖에 없었다

그래서 물을 사려고 아이와 줄을 서는데 어떤 물을 살까하고 물을 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화를 냈다

이유는 아이가 자기를 밀었다는거 물론 아이가 힘이 센게 아니니까 부비비했던정도였는데 그게 싫었나보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외에도 특히 엄마와 아이, 아빠가 없이 엄마가 혼자일때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다 

아이와 엄마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갑자기 욕을 한 남성에 대한 글 클릭 (해당글 글쓴이가 삭제가능)

그 후 그 엄마는 잠을 잘 못자고 운전을 꺼려하였다고 ㄷㄷㄷ

특히 공공장소에서 민폐를 끼칠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경멸어린 시선으로 힘들어했다는 어느 엄마들의 사례를 퍼온글이다 클릭 (해당글 글쓴이가 삭제가능)

이를 피하는 길은 되도록 나가지 않는것! 하지만 가끔은 나가야 하니 나갈때는 여행동선에서 아이가 힘들어할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물을 가지고 가는것이다 

1. 예로 다들 일상적으로 하는방법- 스마트폰에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을 담아가기

아이가 어릴때는 어떤 영상이든 대개 다 좋아한다 그래서 편하다 하지만 5, 6, 7세만 되어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려서 아이가 싫다고 영상안본다고 하면 낭패다 헉 식은땀이 삐질삐질

2.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가지고 가기

칫솔질이야 중간에 화장실에서하면 되니 여려종류로 준비해가야하는데 특히 새로운 맛을 탐색하면 조용하기 쉬우니 

뭔가 획기적인 간식을 떠올리자

3. 되도록 근처 상점에 가지 않게 미리 철저히 준비해서 가방을 들고 나가기

아이를 데리고 상점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다보면 아이가 가만히 있질 못하고 꿈지럭대면서 사람들을 밀고 건들게 된다

여행동선에서 되도록 어디 중간에 들를 장소를 제외시키는 것도 편하게 여행하는 한 방법이다

4. 비행기에서 귀가 막힐 수 있다 

비행중에는 아이로 하여금 하품을 하게하고 침을 삼키게 한다

귀막힘 압력완화 귀마개를 사가던가 귀가 막힌 곳이 아래쪽으로 하게하고 아이를 내 무릎에 눕게한다

5. 짐은 최대한 가볍게

아이랑 여행을 가면 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마련. 하지만 최소한의 물품만 가져가지 않으면 여행하면서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여행하다보면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때도 있는데 그러면 길거리에서 택시도 안잡히고

낭패를 볼수 있다 우리나라야 어딜가든 카페가 있고 상점이 있지만 외국은 그렇지않다 자동차라는 교통수단이 없다면

햇빛 쨍쨍 태양빛으로 통닭구이를 면치못할터..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고 여행도중 아이가 잠이 든다면? 필요한 대처방법은?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필요한 구급약품이나 해열제, 의료보험, 근처 병원목록등 상황 시뮬레이션을 고려해

철처히 준비해가야한다

이렇게 준비할게 많고 힘든데 왜 밖에 나가냐고 나스스로 물으면 아이에게 새로운것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주기위해서라고 스스럼없이 답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