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해외여행 안전편

베트남 바닷가에서의 일이다

아이들에게 미니자동차를 타보라고 하는듯해서 한번 태워주는줄 알고 아이가 탔는데 

조금있다가 눈을 부라리면서 돈내라고 강매를 하였다

미리 돈을 내는 가격도 알고 시간도 알았다면 모르지만 아이에게 선심쓰듯 한번 타봐해놓고

갑자기 화를 벌컥내면서 바가지요금을 요구한다는 것이 여행에서 불쾌한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또 해외숙소에서 아이들이니 수건을 쓰다보면 수건에 뭐 얼룩지었다고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이니 얼마나 침대커버나 수건에 얼룩을 그리겠는가 미리 수건이나 침대커버에 깔걸 가져가던가 

아님 그런 요구사항이 없는 숙소를 미리 알아가 예약해야 한다

뭐 베트남에서 과일가게에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마사지가게에서 뭐가 화가 났는지

마사지홍보하던 베트남남자가 러시아여자들 따라가 등짝때리는 모습까지 봤다 

태국은 좀 조용히 뒷통수때리는 분위기이고 베트남은 앞에서 막 소리지르는 분위기?!인듯 했다

물론 두곳다 좋은 사람들도 많았다

 

해외에서 키즈카페 이용시 어린아이들이라면 조심해야한다

고의로 그런건 아니지만 같이 놀다가 큰 아이가 세게 방방이벽을 쳐서 반대편 방방이에 

서있던 아이가 고꾸라졌다 큰아이도 아직 안전상황에 미숙할 수도 있으니 혼을 내지는 

않았지만 주시하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어찌 대처할 수가 없었다

 

또 해외숙소에서 소파에서 침대에서 뛰고 있는건 뭐 위험하지 않겠지 하고 놔두었는데

점프하다 추락해 턱도 꿰매기도 했다 해외보험을 미리 들고가서 해외병원비용을 어느정도

커버했지만 꿰매는 과정을 지켜봐야해서 또 흉터를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

 

이와같이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여러일들이 일어난다 장소가 일단 생소하고 익숙하지 않고

또 아이들이라 상황에 대한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위와 같이 아이와 해외여행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으로 글을 써보았다 초보여행자라면

참고해보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