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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성장일기 1>
    육아 2020. 9.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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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때는 정말 바쁘다 수유시간이 짧고 수유를 한후에는 트림을 꼭 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잠도 잘 못자고 아이돌보는 일에 많이 피곤하다 트림을 시킬때 어쩔때는 10회정도에 트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쩔때는 트름을 안해 계속 등을 두드려주기도 한다 트름시키는 일이 

    고역이였다 그런데 3개월부터 눈에 보이는 현저한 변화들이 생긴다..


    신생아때는 항상 목을 잡고 그다음 아이를 안아주었는데 3개월부터는 아이가 혼자서도 목을 

    가눌수가 있다 물론 아이에 따라 목가누는 시기가 조금씩 늦어질수도 있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개인차가 있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라고 한다


    아이에게 생기는 변화는 엄마로서 매우 신기하고 경이스러운 맘까지 든다..

    그냥 어느날 아이가 엎어져서 목을 들었다! 목을 들어 나를 쳐다본다 ㅋㅋ 우와...

    그리고 나와 눈을 마주친다 사실 신생아때는 시야의 발달이 바로 되는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나와 

    눈을 마주친다는 건 크게 느끼지 못했던거 같은데.. 나를 더 선명하게 쳐다보면서 웃고 까르르거린다..


    또 다른 변화라면 활동성이다!

    우리 아기는 워낙 활동성이 좋아서인지 뱃속에서부터 내배는 출렁거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마치 외계인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출렁거림으로 잠깐잠깐 깜놀하곤 했던 기억이 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도 팔다리를 마구 휘젖던 아가의 모습이 생생하다 그런데 3개월정도 되면!

    더 활동이 많아진다더니..

    더 버둥거리고 침대위를 다 정복하겠다는 듯 온 침대전역을 뒹굴러다닌다 

    그래서 침대모서리에는 늘 보호배개를 두어야 할정도로.. 근데 문제는 이 보호배게를 아이가 너끈이 넘어버린다는것.. 

    결국 고안해 낸건 북남동서 다 막을 수 있는 침구세트를 방바닥에 두고 아이를 재우는 것 또는 

    침대위에서는 아이를 구석으로 재우고 아이의 발쪽에만 무게와 높이가 있는 배게를 두고 장애물을

    단단히 고정시켰다


    그리고 이제 뭐든지 입으로 가져간다. 프로이드의 구강기가 시작된걸까?...

    또 옹알이를 한다 무슨 소리인지인지 모르지만 웅웅, 아앙, 뭐라뭐라 한다 그리고 혼자 웃는다 ㅋㅋ 

    옹알이 소리를 들으면 엄마도 즐겁다. 그리고 신생아때보다 살이 많이 붙었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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