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감기예방

커피와책 2017. 10. 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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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다니면서 감기도 덤으로 달고 살던 아이

맨날 감기걸려 열나고 열나면 초보엄마라 놀란 마음에 응급실도 달려갔다

응급실가면 뭐 다른 처방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수액놔주고 열내리기 기다리면서

미지근한 수건으로 계속 아이 몸을 닦아주라고 한다

어느날은 열이 며칠 난다고 병원에 갔더니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했더니 알고보니 단순 목감기라고 한적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감기가 자꾸 걸려 병원에 가면 항생제처방이 거의 대부분이다

외국에서는 항생제처방은 잘 안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과잉 항생제처방이 문제라고 해도

의사가 처방하는데 환자가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약국에서 감기 좀 나으면 항생제 안먹여도 되냐고 물어보니 내성생긴다고 그냥 처방대로 먹이라고 짜증낸다

사실 의사도 뭐 좀 물어볼라면 대뜸 화부터 내는 의사가 많아 물어보기 눈치보여 간호사한테 물어보는게 현실..

 

시간이 갈수록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구토에 장염에..

어떤 항생제는 먹자마자 분수처럼 토를 나오게 하는 항생제도 있어 아예 항생제 이름을 외웠다

부작용이 있으니 다른 항생제로 처방해달라고 의사한테 말하려고 말이다

 

이전에는 감기가 걸리면 어느정도 증세가 약하면 어린이집에 보내고 열이 나거나 증세가 심할때만 집에 데리고 왔는데

이제는 감기가 걸리면 안보내고 집에서 쉰다 그리고 집에서 도라지, 배, 꿀과 같은 감기증세에 좋은 하지만 약이 아닌 천연식품으로 먹이고 집에서 쉬게한다

또 약간의 감기증세가 보이면 집에 비치해둔 도라지나 꿀을 바로 먹인다

그래서 인지 요즘에 병원에 가는 횟수가 줄었다

사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다보면 악순환이 된다

감기약과 항생제, 그리고 그로 인한 장염 그래서 지사제까지 먹게되는 약에 약을 먹게되어서인지

어떤 맘들은 약국에서 파는 한약감기약을 먹인다고 한다

그런데 두둥 그와같은 비상감기약에 마약성분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약국서 파는거 사먹이지 않기 다행이다 생각했다

아.. 최근 맥도널드 햄버거먹고 덜익힌 고기때문인지 신장기능을 상실했다는 아이에 관한 뉴스를 보니 이젠 햄버거도 못먹겠다 ㅜㅜ

조금만 신경쓰면 몸에 좋은 식품으로 부작용걱정없이 감기예방할수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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